경상도, 특히 부산 지방에 여행을할 때마다 느끼게 되는 사실은, 타 지방에 비해 그 지방민들은 자신들의 방언(사투리)를 상당히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듯 하다는 것이다.
특히 일상어 이외의 부분에서 사투리 차용을 하는 경우가 눈에 많이 띄는데, 예를 들어 상업광고(비록 지역광고지만)에 조차 사투리 문구를 차용할 정도인 것.
이정도면 정말 유별나다 싶을 정도로 자신들의 방언을 몹시도 자랑스러워 한다는 느낌이다.
주지된 바대로 특유의 지역색인지 가끔 그쪽 게시판에서 드문드문 말이 나오는 지역감정인지 소저 알지 못하겠으며 솔직히 내 알 바도 아닌지라.
현장사진.
심지어 눈에 띄는 형광연두와 형광오렌지를 이용한 응원피켓에까지 등장한 저 문구를 볼짝시면,
전국 5도 어느 곳에서 자신들의 방언을 활자화해 응원문구로 삼는단 말인가, 원주.전주.대전(예전에).대구.어드메에서. 0_0
잠시 이것에 곰곰 주목하여 보자.
바로 이것.
"주여비" "오라베" "힘내이소"
발음나는 대로 오기(誤記)한 고유명사와 지위를 뜻하는 호칭을 지방 방언화한 변형명사에 역시 변형된 명령형 동사의 결합,
아하, 이것은 우리 국어의 짧고도 굵직한 아름다운 변용이 아니던가.
훈늉한 국어사용이다.
안되는 영어실력으로 조금이라도 튀어 보겠다는 일념 하에 경기장에서 조차 "Cheer Up!"과 같은 짧은 중학영어-_-를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 차가운 현실, 토익 900점대가 되지 않으면 취업서류 한장 내밀기도 어려운 차가운 현실에 부어진 따스한 온수 한숟가락 같은 그대들의 디자인은 그야말로 97-98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5차전에 버금가는 명승부가 아닐 수 없었던 것이다.(아니면 말고….)
원본 디자인을 추정해보았다.
사용된 글씨체는 휴먼엽서체로 추정되나
현재 폰트가 없는 관계로 일반엽서체를 사용했다.
저 피켓은 원고하기 싫고 밥도 먹기 싫은 현실도피 저녁형 인간 소저에게 있어 그야말로 상상력 자극의 원동력이 되었으니 내 사랑하는 "주엽 오라바이"에 이어(…소저 부모는 이북출신이시다) 제일 먼저 생각난 피켓은 바로 이것이었다.
오라베,를 봤을 때 오리배,부터 생각났다-_-;;
범주니 오리배, 무척 보고 싶소….
설마 그곳에서도 과식하고 살찌는 거 걱정하는 거 아니오?
*******
홍차와 녹차의 향연으로 한밤의 주림을 참던 소저,
그러다 할 일이 없자 쓸데없이 포토샵을 열고 오랫동안 안하던 한량짓을 또 다시 시작했으니….
=_=-;;
물론 이건 내 울부짖음이 아니라 황모씨의 울부짖음이다.
일승 아자씨 사랑하오…. 나 말고 황모씨가….
아니, 가긴 가야하지만-_-;;
물론 락영씨 장가갔다고 세상 달라진 것은 없다.
그러나 얼마나 수많은 처자들의 가심에 대못이 박혔을꼬.
(비록 '내 남자' 될 사람이 아니라도 몸과 정신이 말짱한 총각이 하나라도 줄어드는건 세계 만방 미혼여성 동지들의 비극.)
(…라고 은정언니가 그러던데-_-?)(그런거야?;;)
진짜 괘안소?
눈 앞에서 선수가 심하게 다치는 걸 처음 본 황언니 얼굴 퍼렇게 만든 이홍수씨.
농대 때부터 우리 리그는 워낙 거칠었기 때문에(농대 때는 K1 리거들이 농구를 했었던 듯-_- 예를 들어 김택훈 같은….) 나같은 경우는 왠만해선 놀라지도 않았었지만…,
그래도 홍수씨, 괜찮은 거겠지.
발목아 무릎아 모두 빨리 나아라.
이거 말아톤 패러디라니까 그러네. 믿어줘.
애정이 넘치셔…=_=(중얼)
이마 중간까지 자른 풀기없는 헤어스타일을 대구에서 처음보고 너무 너무 좋아라하는 우리 황언니씨. -_-+
눈썹 위로 짧게 잘라도 인물이 잘났는데 뭘 그래?! 라고 진지하게 물어보고(ask) 싶었으나.
그래, 조금이라도 어린 내가 참아야지. 밥그룻 수가 몇갠데….
라고 생각한 후 진지하게 물었다(bite).
와하하하하하.(←실은 깡패;)
KTF의 간지가이
우리의 그이는
조계종 승부사가 아닙니다.(중얼)
그분을 향해 얼굴을 붉히고♡
조똥 오라베 달리소 잇힝~ (*^^*)
……그만하자 부끄럽다-_-;;;;;;;;;;;;;;;;;;;;;;
KTF 오빠야들을 가지고 온갖 주접스런 피켓의 향연을 펼치다 보니 이야기가 길어지면 언제나 그렇듯 변함없이 삼천포로 빠진 듯 하다.
이러한 작법을 '의식의 흐름 기법'이라고 하는가! (←그럴리가 없잖아;;)
…좋다. 그냥 헛소리다-_-
논지에서 벗어난 피켓은 기억에서 확실히 딜리트 시킨 후
선수들이랑 놀다가 제자리에 잘 챙겨놓고(우리 오빠야들은 지금쯤 침대에서 잘 자고 있겠지.; 꿈 속에서 엽기피켓 들고 토미에가 '잇힝>ㅁ<'하고 웃는 악몽을 꾸면서;)
농구계 여러 니마들과 놀아보기로 했으니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인물은 바로 이 인물로.
무조건 존내 맞는거다
우리 주엽님 공으로 한방 더 맞아야 원래의 "안좋은 상태"로 돌아오겠지.
얀양에서 한방 맞고 나더니 "완전히 맛이 간 상태"가 되었으니….
매 밖에 약이 없다.
얘는 공으로 도대체 앞으로 몇번이나 맞아야 제정신이 돌아올까.
젊은 놈이 벌써부터 저러니 더욱 더 절망스럽다.
KBL 심판진은 나이트메어의 프레디 크루거다.(그것도 집단이잖아!)
환상의 통짜. 머리에서 몸통으로 바로 이어지는.
예술적인 경기의 조율="_=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으니 그 환상적인 판타스틱하고 엑조틱하고 아스트랄한 몸매를 추앙하는 거다.
말아톤 패러디…라고 할 것도 없다.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질 않아서.
"심판에게 항의는 해서는 안되지만…"(2005년 2월 19일 TG vs.SBS전 中)
원래부터도 묘하게 편파적인 부분이 있고 KBL의 안식구 같은 편향된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긴 하지만 아예 단문화
되니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저 농대시절의 해설에나 나올만한 구태적인 발상이라니.
어필이 없는 프로경기가 도대체 어느 나라 어느 리그에 있단 말인가?
지적인 부분은 전혀 의심할 나위없는 분이지만 가끔은 지성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발랄도 하셔라.(♡)
해설이 특별히 자상하다거나 지성적이고 차분하다는 느낌을 받은 적도 없지만 이 분만큼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정감있는 해설을 하는 분도 드물다.
브라콤들의 우상이 될 자격이 있으신 매력만점의 농구계 빠떼루 아저씨. 우리 큰 오빠였음 좋겠다.(♡)
어록 만들까=_=
"좌중간 45도 각도!!" (←라인 정면이 아닌 이상 무조건 45도란다. 10도건, 30도건 무조건 45도다=_=)
"페이더웨이 뱅크슛!" (←몸이 구부러지면 페이더웨이고 림 뒷쪽을 맞아도 뱅크슛이다)
"인사이드 따블 클러치 성공시키는 누구입니다!" (←무조건 인사이드! 인사이드!;)
"타점 높은 공격!!" (……………이건 정말 할 말이 없다-_-)
KBS 캐스터의 중계를 일목요연하게 종합하면 딱 네줄.
국내 선수들 슛은 왜 그리 모조리 타점이 높은 공격인지.
-_-
농대시절의 유물.;
"경기에서 선수가 끝까지 공을 잡고 슛을 성공시키는 걸 콘센트레이숀이라고 하지요"
우하하하하하;;;;; ……미치겠다-_-;;
******
아래는 깡패기질이 발로된 것.
진짜 본심.
사실 "범주니 오리배" 바로 다음에 생각난 것.
90년부터 한국농구경기 팬이었던 내 관중인생 15년사를 종합한 단 두줄.
신선우 모리배.
은퇴하이소. (영원히.)
분노.
원정팬들에 대한 행패, 프런트의 깡패질은 강호(KBL)의 맹주다.
정치력 마저 최강이라 KBL에서 욕먹을 일은 안하고 공론화 될 행패는 자주 부리지 않는다. 브라이언 킴 보이콧 사주라던가(신선우) 아니면 사소하게 보아 원정팬들을 "개"처럼 대할 뿐.
10개 구단에서 이런 구단 이 위대한 구단(현대,KCC) 밖에 없다.
하긴, 강철은 하루만에 단련되지 않는 법.
그 잔뼈가 도시 어느 시절부터 굵었는데….
선배지만.
이쪽 계통은 선배 같지가 않다. 스포츠계에서 행패는 거의 조직 깡패수준이다.
말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하는 짓들이 하나같이 쪽.팔.리.다.
맞지? 맞지?
시합 끝나고 자신들이 지면 관중에게 괴성을 질러대는 가드(강친/보디가드)들.
SK여, 보디가드들도 당신 구단 당신 회사의 얼굴이란 것을 잊으면 안된다.
(애들 코묻은 푼돈 도토리나 June같은 걸로 벌어가는 건 상관없는데, 성인들을 접대하는 하청업체 관리도 제대로 해야지.)
입 닫고 식고 자라….
물론 입만 살아있는 키보드 워리어 스포츠 팬들 보다도 농구 티켓에 자신의 적은 용돈을 쪼개어 쓰는 팬들은 누구보다 존중받아야 하지만,
참, 될 말을 해라.
너희의 "오푸아"들이 니들이 게시판에 쓰레기 냅다 붓는거 보고 퍽이나들 좋아 하시겠다. 그치?
못난 것들.
농구 룰을 좀 알게되니까 박순희(빠순이)양들에게 뭔가 우월감 느끼는 박돌희(빠돌이)님들하.
시합 끝내고 피곤하실 형님들 게시판에서 씹지 말고.
어여쁜 치어누나 피켓이나 흔들며 그게 니 인생이겠거니 해라.
설사 금년 성적 좀 안좋고 팀공헌도 낮은 에이스라도
설사 주전들 쉴 때 돌리는 식스맨들이라도
대한민국의 지옥같은 학원스포츠의 정글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다.
아무리 가벼운 입방정 안주감으로 오늘 좀 만만해 보인다 해도
설마하니 키보드 워리어에 불과한 너희들과 동종동급인 줄 아는 거냐.
…………그냥 쳐자라…. 이 누나가 몹시도 민망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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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은 더 많은데 성격 너무 나와서 관둘란다.
조선일보 같질 않아서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은 하는 것도 아니고-_-
적성이 잡지쪽 보다는 신문쟁이 쪽이라서 비꼬기를 좋아하는 관계로 잠시 스트레스 해소를 한 것일 뿐.
보실 일은 없겠지만=_= 무엇보다 피켓 원본을 제작하신 분들께 심심한 사죄의 말씀 드린다.
(그분들께 전혀 사감, 사심이 있다거나 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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